미국 굴지 보험회사 스테이트 팜이 주택 및 자동차에 따른 보험료를 소폭 인하할 예정이다.
스테이트 팜은 지난 몇 년동안 보험 클레임의 지속적 증가가 이어져 주택 보험료를 17% 인상한 바 있으나 올해 클레임이 급격히 줄어듦에 따라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보험료를 소폭 인하할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스테이트 팜 주택보험료는 작년에 비해 3.7%, 차량보험은 1% 가량 오는 11월 1일 이후 갱신하는 기존 가입자에 한해 인하된 가격을 적용받을수 있게됐다.
또한 신규가입자의 경우에는 가입즉시 이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보험료 소폭인하와 관련해 스테이트 팜 측은 실제 보험료는 지역별 건설비용, 차량 종류, 운전자 연령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보험료는 향후 평균 2.8%, 차량보험료는 3.5%가 각각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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