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율이 급증하는 현대사회에서 올바른 아버지 상의 정립을 통해 건강한 가정세우기를 추구하는 애틀랜타아버지학교운동본부 주최 제 3기 애틀랜타아버지학교가 2일 새한장로교회에서 시작됐다.
아버지학교는 성경적인 아버지 상을 추구, 실추된 아버지 권위를 회복해 결국 올바른 가정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현재 LA, 시애틀, 워싱턴DC 등 미국 내 20여 개 도시에서 운영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총 5,000여 명이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일과 3일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개강한 제 3기 애틀랜타 아버지학교는 오는 9, 10일까지 총 나흘 간에 걸쳐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주제로 72명의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현덕인씨는 아버지학교는 어느 특정한 교회 중심이 아닌 지역교회 모두가 함께 연합하는 운동이라며 이와 같은 운동을 통해 미국 내 한인가정들이 회복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버지학교 순서에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편지쓰기, 아내와 데이트, 아내 발 씻어주기, 자녀와 아내를 사랑하는 20가지 이유 쓰기 등 등록자들에게 과제물이 주어져 수업을 통해 실제적으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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