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나라 사랑
내가 이민 온 이유 중의 하나는 박정희씨의 독재가 싫어서이다. 노무현씨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청소 수레를 끄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지난 국군의 날 행사 때는 지프에서 국방장관이 받쳐주는 우산을 쓰고 사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서민 대통령인가, 귀족 대통령인가 헷갈린다.
지난 태풍 때는 엄청난 재해로 피난민들이 아우성인데 오페라인가 연극인가를 관람하였다. 보통 사람들은 이웃에 재난이 있으면 걱정하고 도움의 손길을 뻗치는 것이 일반사인데 하물며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이래도 되는 건가.
나라의 경제가 무너지고 국민들의 생활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데 수도 이전 보안법 폐지 과거사 규명 등에만 매달려 있다. 수도권의 기득권 세력을 무력화하고 대한민국의 상징 서울을 소멸시키고 국민들 사이에 분열을 꾀하는 일이다.
박정희씨는 독재가 나빠서 그렇지 나라 걱정을 많이 한 지도자라고 나는 지금 와서 생각한다. 그 당시 여건으로 경부 고속도로, 포항제철 등 나라의 경제의 근본이 되는 주춧돌을 쌓은 것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어렵게 성취시켰다고 본다.
모국이 애국하는 마음을 가진 성실한 지도자다운 지도자를 언제나 만나게 될지 걱정이다.
이대진/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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