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경주장 건설에 5천만달러 투자회사 나서
나머지 2억달러는 미지수
부지가 예정됐지만 공사비 확보가 막연한 메리스빌 자동차 경주장(NASCAR) 건설에 5천만달러를 투자하겠다는 회사가 나섰다고 스노호미시 카운티 당국이 밝혔다.
경주장을 건설할 인터내셔날 스피드웨이(ISC)는 5천만달러 투자 제의는 NASCAR 경주장 건설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일로 건설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ISC는 그러나, 나머지 2억달러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는 경주장 건설 외에도 부속 건물이나 인근 도로 정비에 적어도 5천만달러 이상의 정부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 지 의문스러워했다.
아론 리어던 스노호미시 카운티 행정관은 NASCAR 경주장이 연간 최고 1억2천1백만달러의 파생이익과 1천5백명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최고 850만달러의 세수 확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절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많은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소음 문제나 교통 혼잡도 과장된 부분이 많다며 자체 역학 조사 결과 이 부분도 경주장 건설에 반대 요인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ISC는 주정부나 워싱턴주에서 NASCAR 경주장 건설에 적극 호응하지 않는다면 경주장 건설을 원하는 다른 주로 옮길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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