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린>킬린 29대 한인회장후보로 리스 페인트 바디 및 에이스 타이어 대표 심상대씨(56세)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킬린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윤정배위원장이 발표했다. 심상대 후보는 2차 등록마감일인 지난 9일 오후 6시 마감시간 전 선거관리위원들과 지역 언론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캐쉬어스 체크 3,000달러와 함께 한인회장 후보 등록 서류 를 접수했다.
이와 관련 윤정배 선관위원장은 단독 입후보자이기 때문에 바로 당선공고를 하자는 안이 선관위원 중에서 대두되었으나 윤정배 위원장은 “선거관리규정 제 10장 41조, 신임회장의 직무수행 권한은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 정기총회의 참석인원 1/2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된다는 규정을 제시 성급한 판단을 자제시켰다.
새로 한인회장에 입후보한 심상대씨는 지난 1994년 3월 킬린에 이주, 봉제공장을 운영해오다 지난 1997년 현재의 리스 페인트 바디 및 에이스 타이어를 경영하고 있다. 심상대씨는 중앙대학 법학과 4학년 재학 중 휴학, 동일진흥 무역회사에 입사했다. 그후 지난 78년 휴스턴에 이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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