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태평양대회 여선교회 연합회 총회
새 회장에 박인자씨등 임원선출.
2세교회지원등 국내외선교 사업
미국 장로교 전국한인교회협의회 태평양대회 여선교회 연합회 제11차 총회가 9일 열려 새회장에 박인자권사(대성장로교회)를 뽑는등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오전11시부터 알라메다장로교회(최명배목사 시무)에서 열린 총회는 1부 개회 예배에 이어 정기총회,헌신 예배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차학조회장(프레즈노장로교회)의 사회로 박응천교수(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신약학)의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 주제의 설교등으로 열렸다.
2부 정기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에 들어가 2년임기의 신임 회장에 박인자, 부회장에 최경화(대성장로교회),총무에 최영옥(상항한인연합장로교회),회계에 장일권(상항연합장로교회)씨가 뽑혔다. 박인자 신임회장은 “회원 확충을 위한 교회 방문등 연합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업계획으로는 2세교회 지원,여성 신학생 장학금지급,여목회자와 목사회 수련회, 쉼터 가정 폭력 프로그램지원등이 제시됐다. 국외선교사업으로는 연변 기독간호선교회와 한국 다일공동체 지원등이다.
미국 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태평양대회 여선교회 연합회는 지교회 여선교회의 연합 활동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선교사업에 동참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20주년을 맞은 연합회는 월 2회 임원회를 비롯 임원 간담회,기도회,수련회,헌신예배를 갖고 있다. 이에따라 지교회 여선교회 회장을 자동으로 실행위원으로 임명한다. 또 뉴스 레터 발간과 지교회 방문을 통한 연합 사역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총회 주제는 ‘함께 주의 영광을 선포하자’. 표어는 ‘하늘의 뜻을 펴는 교회 여성.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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