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술인 궁중무술과 불교무술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국술(國術)의 국내외 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세계 챔피언십대회 및 무술 시범대회’가 오는 9일 릴라이언트 팍 내에 위치한 아레나 빌딩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10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출전하며 국술원 미주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시범이 마련되는 등 성대한 축하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국술은 한국전통무예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동안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불교, 궁중, 사가(社家) 등의 전통무술을 모두 모아 집대성한 무예이다. ‘대한민국 무술’의 줄임말로 이나라를 이끌 무예라는 뜻에서 ‘호국무예’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국술이 한국내보다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일찍부터 해외보급에 앞장섰기 때문. 1961년에 정식 무술 단체로 인정받은 국술원은 서인혁 총재를 중심으로 지난 40여년 동안 연수교육, 시범대회, 선수권대회, 특별수련 및 체육관 경영 세미나 등을 통해 술기 개발과 정신교육에 박차를 가한 결과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세계 26개국에 도장 800여개, 회원130만을 두고 있다.
문의: 셰계국술협회(281)255-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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