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가 텍사스 주 운전면허시험 당국에 한글운전면허시험부활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으나 한글 필기시험 부활에 필요한 3만 달러의 경비가 필요하다고 14일 한인회 관계자가 밝혔다. 오스틴에 소재한 관계당국자로부터 이러한 요청을 받은 한인회는 이와 관련 주내 대 도시에 거주하는 각 한인단체에 이를 알리고 이에 대한 공동기금마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13일 국립합창단 공연장에도 이에 대한 모금함을 비치, 기금을 모금하고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미주 총연 중남부 한인회에도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 하는 등 다각적인 기금마련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주도 오스틴 소재 운전면허시험 관계당국에 6개국어로 실시되어왔던 운전면허 필기시험이 왜 한국어만 폐지되었는지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이는 인종차별이라는 이유를 들어 이에 부활을 강력히 건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 한인회는 한국어 운전면허 필기시험 부활은 한국인의 자존심과 국력을 보여주는 기회라며 이를 시급히 시행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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