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경찰국(국장 해롤드 허트)는 지난 4일 오후 1시30분 아시안 미디어 종사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휴스턴 허트 경찰국장의 주재로 경찰국 헤드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인신문사를 비롯, 베트남, 필리핀, 차이니스 신문사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허트 국장은 “휴스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과 피해자 돕기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고 “우리 모두 커뮤니티 안전에 책임이 있다. 각 커뮤니티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언론에서 파악해 연락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휴스턴 경찰국은 항상 문호가 개방돼 있으며 어떤 문제든 도움을 청하면 적극 나서겠다”며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허트 국장은 조만간 한인회가 주최하는 범죄예방 설명회에 관할경찰서장 등과 함께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