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선발 세미나
한인 공무원 협회(회장 스텔라 안)는 14일 LA한국문화원에서 공무원 선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여 한인이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세관, LA시 조세국, 육군, 조세 형평 위원회, 연방 국세청, 사회안전국, 연방 우정국 등에 재직중인 한인 공무원들이 연사로 참가했다.
이들은 각 분야별 공무원 선발 과정, 공무원의 임금과 대우, 직업의 장단점 등을 소개하며 한인들이 공무원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케니 강 육군 모병관은 “육군에서는 이중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지원자는 일급비밀을 다루는 근무처에 배치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할 줄 아는 한인에게 군인은 좋은 직업”이라고 말했다.
LA시 조세국 감사관인 호정은씨는 “세금 관련 일을 하고 있어 시민들이 자신의 돈을 뺏아간다고 생각하는 직업의 단점이 있지만, 공무원은 평생 직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안정적이고 건강보험 등 각종 혜택도 좋다”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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