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다민족협의회(The Georgia Interethnic Coalition)가 한인 커뮤너티에 관심을 갖고 한국문화 배우기에 나선다. 애틀랜타 교회협의회(회장 정인수)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남기만), 한인회(회장 김도현) 주최로 21일(목) 저녁 6시 30분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포커스온커뮤너티(Focus on Communities)라는 주제로 한인 이민역사와 전통문화, 경제력 등을 타민족 대표들에게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조지아 다민족협의회는 지난 2002년 유태인들을 주축으로 라틴계, 아시안계, 흑인 등 소수계 민족이 한데모여 상호간 협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창립됐다. 이후 유태인과 인도 커뮤너티를 각각 방문해 인종문제 등을 논의하고 전통 문화를 소개하며 친목을 다져왔다. 한국회원으로 유일하게 활동중인 최세일씨는 조지아다민족협의회에서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 이민사를 자세히 소개하고 한인들이 종사하는 비지니스 등 현황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유태인과 라틴계 등 성공적으로 정착한 타민족 이민자들의 경험담을 생생히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문의: 404-233-5501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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