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의 12-17세 청소년 약 400만(16%)이 적어도 과거에 한번 이상 대마초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가을 100만명이상의 고교생이 대학입학 시험을 준비 중인 가운데 감수성이 예민한 10대들의 대마초 사용은 차후 심각한 신경심리학적 장애와 언어능력의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미 연방마약통제정책실(ONDCP-Office of National Drug Control Policy)발표다. 이와 관련 백악관 직속 마약통제정책실(White House Drug Policy Office)은 ‘마약없는 세상 부모의 책임(Parents,. TheAntiDrug)’이란 주제하 부모들이 자녀의 미래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를 촉구하고 있다.
ONDCP가 발표한 마약남용에 대한 피해는 1. 두뇌가 한창 발달할 어린 나이에 대마초 사용을 시작한 10대들은 신경심리학적 장애, 특히 언어능력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2. 다량의 대마초 사용이 10대들의 집중력과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을 손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3. 연구조사에 따르면 평균성적이 “D이하인 10대들이 “A인 10대들에 비해 과거 대마초 사용경험이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물질 남용이 심한 학생일수록 성적이 더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음주나 마약을 하는 미성년자들은 같은 또래 아이들에 비해 고교중퇴경향이 5배나 높다.
이와관련 ONDCP는 대마초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국민운동에 착수, 대마초와 학습에 대해 부모님께 편지보내기 운동을 전개, 금주부터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USA투데이, 유에스뉴스 엔드 월드리포트 등 주요언론매체를 통한 특집기사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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