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트럭 기사 등 공무원 파업돌입으로 혼잡
주 교통부, “사전에 확인해보고 떠나야 낭패 면해”
캐나다 공공서비스 공무원들의 파업으로 블레인 국경을 거쳐 캐나다로 들어가는 도로가 혼잡하기 때문에 예정보다 서둘러 일찍 출발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12만5천여 명의 캐나다 공공사업 근로자들이 지난주 파업에 돌입, BC지역 도로통행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있다고 밝혔다.
캐나다로 들어가는 트럭 가운데 일부는 파업 노동자들이 국경에 설치한 피킷 라인 통과를 포기한 채 하이웨이 도로변에 대형트럭을 세워놓아 차량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또한, 평소보다 길게 늘어서 있는 대기 차량 행렬 속에 트럭이 그대로 방치돼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예측불허의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R 543번 도로의 국경부근에서 I-5 고속도로와 만나는 인터체인지 부근에 이르는 도로변에는 많은 트럭이 주차돼있지만 피스 아치 검문소 통과지점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WSDOT는 캐나다로 출발하기 전에 국경부근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미리 확인해보도록 권고했다. (주소: www.wsdot.wa.gov/regions/northwest/traffic/bordercams.)
특히, SR 543도로와 SR 9번 도로의 수마스/애봇스포드 통과지점에 주차돼있는 대형트럭을 주의해 살펴보도록 권고했다.
캐나다국경지역 교통상황과 파업에 관한 문의는 캐나다국경서비스국(CBSA, 전화: 604-531-3644)으로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BC주 교통부(www.cbsa.gc.ca/general/times/menu-e.html)에서도 통과 대기시간 등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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