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안 여성이 타운의 로컬도로에서 프리웨이 위로 뛰어내려 자살했다.
램파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15분께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와 101번 할리웃 프리웨이 근처에서 40대 후반~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시안 여성이 프리웨이 남쪽방향으로 뛰어내리면서 차량에 받혀 몸이 오른쪽 갓길로 퉁겨 나갔다.
이 여성과 충돌한 차량 운전자는 사고직후 갓길에 차를 세우고 911에 신고했으며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 여성의 사망을 확인했다.
LA카운티 검시국 관계자는 “사고장소가 한인밀집 지역에서 가까워 사망자가 한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며 “여성의 몸이나 사고현장에서 신원을 확인할만한 물건이나 소지품,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키 5피트4인치, 몸무게 150여 파운드로 검은색 셔츠와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앞니가 몇 개 빠진 상태였다고 검시국은 밝혔다. 제보 (213)207-2000 램파트경찰서.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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