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드 총무장관,“2차 대전 이후 가장 높은 84%”
주 전체 유권자 340만명
올해 대통령선거가 예측 불허의 접전으로 뜨거운 열기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의 투표율도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샘 리드 주 총무부장관은 올해 대선 투표율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높은 84%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전시였던 지난 44년의 84.6% 기록을 능가할 가능성마저 있다고 덧붙였다.
대선과 함께 주지사·주 법무장관·연방 상 하원의원 등을 선출하는 올해 선거에 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있다고 지적한 리드 장관은“유권자들의 선거참여 열기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무부는 현재 주 내의 전체 등록유권자 수가 340만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번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새로 등록을 마친 유권자 수도 수 십만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리드 장관은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있다며 주지사 등 주내 후보들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돼 최종결과가 나오기까지 수주가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급적 대낮에 투표소를 방문하고 투표를 하러 나오기 전에 집에서 미리 선거 안내책자에 포함된 샘플 투표용지에 자신이 선택한 후보자에 대한 기표를 해보면 투표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