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터미널 시설 확장
빅 아일랜드 지역은 이미 화물처리 포화 상태
호놀룰루공항을 비롯한 각 카운티 공항들이 화물터미널 시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호놀룰루를 비롯 마우이와 카우아이, 빅아일랜드 등 각 카운티 공항들은 갈수록 늘어나는 여객과 화물 및 우편물을 수용하기 위해 화물터미널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1년에 약 37만톤의 화물과 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는 호놀룰루국제공항은 시설을 확장할 충분한 부지가 마련되어 있다며 이 때문에 현재 국제선과 이웃섬 공항을 잇는 노선을 증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놀룰루 국제공항측은 내년에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2천만달러에 달하는 컨테이너용 X-레이 검사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여객수송이 급증하고 있는 마우이공항은 2년 안에 화물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06년까지 터미널 램프와 시설을 개선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매년 2백만 파운드의 농작물을 수용하고 있는 카우아이 공항은 현재 카운티와 공항의 부지를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빅아일랜드 공항도 최근 1년에 20%씩 증가하고 있는 화물 용량에 대비해 터미널시설을 확장하는 것을 빠르게 추진중이다.
빅아일랜드 공항은 지난 2001년 1만9천3백여톤의 화물과 우편물을 처리, 수용능력이 이미 포화상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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