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 없는 한인들을 위해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산하 문화체육부가 주관한 무료의료진료상담이 지난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교회 내 임시 진료실에서 개최됐다.
새한장로교회가 마련한 임시 진료실에는 심장내과 전문의(담당 송효섭)를 비롯해 이민법률 변호사(담당 최영돈), 한방의학(담당 김영무), 치과상담(담당 김정임), 그 외 미용이발(담당 곽 판임) 등 한인 이민자들에게 필요한 각 부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상담을 제공했다.
새한장로교회 문화체육부 김종석 팀장은 최근 타 주 이민자들로 애틀랜타 내 한인인구가 계속해서 증가추세인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번 무료의료진료상담은 새한장로교회가 매달 1차례 개최하는 행사로 주로 보험이 없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어 한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와 함께 재정적으로 힘듦을 겪는 이들도 따라서 늘고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우리 한인들이 바쁘고 각박한 이민 삶 속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며 사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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