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정부가 아시안 소상인들과의 실제적인 관계구축마련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아시안 구매상담 심포지엄을 개최, 소수계 커뮤니티 소상인들에게 정부가 마련하는 각종 사업에 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지아 주정부 중소기업조달청·아시안어메리칸상공회의소 공동주최 ‘제 3회 아시안 구매상담 심포지엄’이 코카콜라, 조지아파워, 벨사우스 등 총 24 개 기업의 참여속에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국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코카콜라와 선트러스트 등 5개 굴지 회사들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안 커뮤니티 내 소상인들과의 관계구축을 꾀하는 조지아주정부 중소기업조달청의 노력을 아시안어메리칸상공회의소(회장 존 루)가 적극 받아들여 마련된 특별 행사이다.
특별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존 규정과 달리 각 개인 소규모 사업체 오너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등록할수 있으며 웹사이트(www.doas.georgia.gov)를 통해 등록할 수 있도록 돼있다.
또한 사정상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한번 등록을 마치면 중소기업조달청이 현재 구축하고 있는 아시안 소상인 네트워크에 등록자 정보가 추가돼 향후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중소기업조달청 게일 웹 청장은 조지아주정부가 아시안 커뮤니티 간 비즈니스 네크워크를 형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정작 다수 아시안소상인들이 대기업들에 밀려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제공받자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웹 조달청장은 이어 이번 심포지엄은 바로 이와같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소상들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음으로 아시안들이 적극 참여해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동참,사업 이해관계를 넓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 3회 심포지엄은 유일한 한인으로 아시안어메리칸상공회 자문으로 활동중인 백순희 씨가 행사 대위원장으로 선출된 상태로 한인 소상인들의 이익을 대변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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