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썸머타임 해제따라...기내식 보강 서비스 실시
애틀랜타로 운항하는 대한항공 직항편의 출발, 도착시간이 오는 31일 썸머타임 해제와 함께 전격 변경된다. 또한 미국 중동부지역에 한해 오는 25일 이후부터는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으로 기내에서 제공돼온 스낵 메뉴가 기존에 비해 더욱 보강된다.
대한항공애틀랜타지점은 지난 18일 본보와 가진 전화 전화인터뷰에서 미국과 달리 한국이 썸머타임을 적용치 않아 이로 인해 썸머타임이 해제되는 오는 31일부터 한국지역과 시차가 발생, 애틀랜타로 운항하는 대한항공 직항편의 모든 노선 스케줄이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 도착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전 9시 35분으로 기존보다 25분 앞당겨지고, 애틀랜타 출발시간은 오후 1시에서 오전 12시 10분으로 기존보다 50분 앞당겨지는 등 스케줄이 모두 변경된다.
이번 스케줄 변경과 관련해 대한항공 김인중 애틀랜타 지점장은 오는 31일부터는 공항의 보안검색시간을 고려해 모든 승객들은 적어도 비행기 출발 2시간전인 10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애틀랜타를 비롯해 워싱턴, 시카고, 달라스, 뉴욕 등의 미국 중동부지역과 캐나다 토론토 지역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 한해 오는 25일부터 기내 스낵에 있어 기존보다 보강된 메뉴를 선사할 예정이다.
따라서 오는 25일부터는 기존 비즈니스석 이상 고객들에게만 제공돼왔던 라면, 바나나, 소형 샌드위치 중 한가지가 추가돼 음료수와 함께 모든 승객에게 제공된다.
현재 유가급증으로 항공사들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대한항공사측의 이번 기내 스낵 메뉴보강은 고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 강화 차원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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