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 애틀랜타복음화대회... 1,000여명 참석 성료
애틀랜타를 깨우는 영성축제를 주제로 한 ‘2004 애틀랜타복음화대회가’ 14일 저녁 연합장로교회에서 초청강사인 강준민 목사에 의해 고된 이민생활로 지쳐있는 한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나흘 간 인 말씀 향연의 막이 올랐다.
행사 첫날인 14일 저녁 연합장로교회를 가득 메운 700여 한인들에게 강준민 목사는 ‘마른뼈도 살아나게 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우리 이민자들은 고된 미국생활로 포기해 버렸을지 모를 꿈을 바른 신앙회복을 통해 되찾고 가꾸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틀랜타 내 75개 한인교회가 함께 동참한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행사 기간 중에 연합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애틀랜타한인회, 정치참여위원회, 애틀랜타밀알선교회, 크리스찬타임즈, 등 애틀랜타 내 10여 개 기관단체가 부스를 설치, 참석자들에게 홍보활동을 벌이게된다.
이번 행사 대회장인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정인수 회장목사는 현 세대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 민감한 세대여서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에 대해 소흘하게 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이어 따라서 이와 같은 경향 앞에 애틀랜타 교민들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너무도 중요한 내면의 것들에 충실하기 바라는 취지에서 이번 복음화대회를 개최하게됐다고 행사취지를 소개했다.
한편 복음화대회 행사중인 오는 16일부터 이틀동안에는 영락장로교회(담임 신현국 목사)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교역자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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