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 내에서 가장 오랜 창단역사를 지닌 합창단으로 지역 내 문화사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애틀랜타한인메스터코랄(지휘자 이성호)주최 제 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1일(일) 저녁 6시 30분 놀크로스에 위치한 크라이스트 더 킹 루터란교회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한국일보사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진한 늦가을냄새가 코를 찌르는 11월의 중턱에 즈음에 지난 1년 동안 땀과 성실함으로 열심히 이민 자로써 모범 되게 살아온 애틀랜타 지역 한인들에게 무한한 감동의 물결을 선사하게될 합창의 향연으로 제공됩니다.
애틀랜타한인메스터코랄은 애틀랜타 지역의 각 교회 성가대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문화단체로서 수준높은 합창음악을 통한 기독교 문화의 보급과 한인의 문화적 우수성을 미국 사회에 소개하고자 지난 1993년 창단 됐습니다.
창단이레 지난 10년동안 매년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한국 음악 연주회 및 다양한 교계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애틀랜타한인메스터코랄은 합창문헌의 아카데믹한 곡들을 중심으로 고전에서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한인들에게 진한 합창의 묘미와 진수를 제공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다수 한인들로부터 우수한 교회음악의 보급을 위해 각 시대와 다양한 민족의 교회음악 곡들을 소개하는 일에도 열심히 매진해온 합창단이란 평가를 받은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723년 바하가 작곡해 그 음악적 천재성이 크게 부각된 총 12곡으로 이루어진 마그니피카트가 제 1부를 통해 솔로, 듀엣, 그리고 합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제 2부에서는 조지아주립대 음대교수이며 타악기 주자인 S. W. 거버 교수가 타악기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흥겹고 재미있는 시간들을 제공하게되며 이어 제3부에서는 재즈로 각색된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수많은 팝송 및 발랄한 흑인연가들이 공연될 예정이다.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한인합창단으로 실력을 인정받고있는 애틀랜타한인메스터코랄의 정기연주회에 한인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날짜 및 시간: 2004년 11월21일(일) 오후 6:30
▲장소: 5575 Peachtree Pkwy., Norcross, Ga 30092, 크라이스트 더 킹 루터란교회(Christ
The King Lutheran Church)
▲특별후원 한국일보동남부본보
▲문의: 이성호 지휘자(404-723-9038), 혹은 선우미숙 총무(404-819-0595)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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