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한 계절 가을을 맞아 한인타운 내 수준있는 음악공연들이 10월과 11월 사이 즐비하게 펼쳐질 예정이어서 예술활동에 목마른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깊은 감동의 순간들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오는 31일 저녁 7시 귀넷 시빅 퍼포먼스아트센터에서는 얼마 전 한인에 의해 설립된 하늘기획 주최로 메스터코랄,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 포도나무소년소녀합창단, 애틀랜타밀알수화찬양단(특별출연)초청해 고향을 주제로 수준급의 합창 콘서트가 개최된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영상물 제작 상영을 비롯해 콘서트 동시녹음, 그 외 특별 무대를 제작하는 등 뛰어난 기획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일반석($10)과 특별석($20) 등 유료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어 내달 11일 오후 7시30분 조지아텍 로버트퍼스트아트센터에서는 한국 국립합창단 초청연주회가 한국일보와 KTN 텔레비전, 애틀랜타음악협회 공동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을 비롯해 애틀랜타한인회, 애틀랜타교협, 애틀랜타청소년센터 등이 대거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으로 정평이 나있는 국립합창단이 무대를 통해 한국가곡과 민요, 예술합창곡 및 고전 합창곡 등 전통적인 레퍼토리에 명성 가곡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한인들에게 깊은 감동의 무대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내달 21일 저녁 6시30분 크라이스트더킹루터란교회에서는 애틀랜타 지역에서 오랜 음악활동을 해온 애틀랜타한인메스터코랄의 제 11회 정기연주가 펼쳐진다.
이미 여러번의 콘서트를 통해 한인들에게 명성을 쌓아온 메스터코랄의 이번 공연은 제 1, 2, 3부로 나뉘어진 가운데 바하의 예술혼이 가득한 메그니피켓(Magnificat)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게된다.
또한 공연 중에는 메그니피켓 외에도 타악기, 그 외 간단한 소품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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