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타임스 사설 통해 공식 지지입장 밝혀
뉴스 트리뷴·올림피안 등도
시애틀 타임스 등 워싱턴주내의 주요 6개 신문이 일제히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후보에 대한 공식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타임스는 지난 24일자 사설을 통해“국내 유권자들이 외교정책을 보고 대통령을 뽑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이번에는 이러한 문제를 바탕으로 존 케리를 선택한다”며 공식 지지입장을 밝혔다.
부시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또 다른 나라를 침략하게될 것이라고 지적한 이 신문은 이러한 우려가 바로 케리 후보를 지지해야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타임스는 부시가 이라크에 대량살상 무기가 없다는 UN조사관들의 보고서를 무시했다고 지적하고“이라크가 알카에다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시는 이를 테러와의 전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타임스와 함께 타코마 ‘뉴스 트리뷴’·에버렛‘헤럴드’·케너윅‘트라이-시티 헤럴드’·올림피아‘올림피안’·브레머튼‘선’등이 케리에 대한 공식 지지입장을 밝혔다.
스포켄에서 발행되는 ‘스폭스먼-리뷰’는 마지못해 부시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히면서“부시에게 결점이 있지만 국방문제에 관해서는 케리보다 신뢰가 간다”며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