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패튼 대학교 교회당에서 열린 패튼 신학교의 장학 기금 모금 ‘주 찬양의 밤’에서 이우순 전도사가 패튼 신학교 동문 찬양대와 함께 복음송을 인도하고 있다.
이우순 전도사 패튼 신학교 장학 기금 모금 ‘찬양의 밤’ 인도
패튼신학교동문과 사모합창단도 참여.
패튼 신학교의 장학 기금 모금을 위한 ‘주 찬양의 밤’이 23일 저녁 패튼 대학교 교회당에서 열렸다.
이우순 전도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찬양과 경배의 밤’에는 약 2백여 교인과 패튼 신학교 출신 교역자들이 참석, 1시간 반동안 뜨거운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으며 패튼 신학교 동문 교역자와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로 구성된 합창단이 함께 찬양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오 하나님 나의 약함을’… 등 20여 복음 송과 성가들이 불리어진 이날 찬양의 밤에서 이우순 전도사가 시종 울먹이는 목소리로 복음 송을 열창했으며 말씀 순서에서 죄를 통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 도덕적으로 타락, 영적으로 이미 죽었다고 말한 이우순 전도사는 한국에서는 요사이 40%에 육박하는 미성년자들이 원조교제 등을 통해 성적으로 타락해 가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며 한국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거듭나는 길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모세의 성전, 솔로몬의 성전, 헤롯의 성전과 같은 세상의 성전을 허물고 사흘만에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 자신이 성전이 되어 영혼 구원에 앞장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찬양과 경배의 밤’에는 후반부에 장학금 모금을 위한 헌금 순서를 가졌으며 헌금 기도를 한 마이크 맨 목사는 인사말에서 패튼 신학교는 목회자를 꿈꾸는 미래의 하나님의 사역자가 공부하는 곳이며 가난한 신학도들도 다수 있다고 말하고 이들이 충실히 학업을 마치기 위해서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기도와 함께 물질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모임은 북가주 교역자 사모회 찬양팀의 특별 찬양과 변한기 목사(빌립보 교회)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찬양 예배 후 이우순 전도사는 30년 전에 성령의 불길을 받은 후 노래로써 영혼구원하려는 마음을 굳혔다며 3년 전에 찬양예배를 인도한 감격을 잊지 못해 다시 한번의 기회를 찾던 중 패튼 신학교 동문들이 장학기금 찬양예배와 자연스럽게 연결 됐다며 기도로서 준비해온 모임이 은혜롭게 마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많은 성도들이 참석,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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