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항공기부문 매출은 8% 감소
보잉사는 군용기·미사일 등 군수부문의 판매호조와 함께 세금감면조치에 힘입어 지난 3/4분기의 순익이 78% 늘어나는 등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크게 개선됐다.
지난 분기 전체 순이익은 4억5천6백만달러로 증권시장 분석가들의 전망을 크게 뛰어넘는 주당 56센트를 기록, 전년동기의 2억5천6백만달러(주당 32센트)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리 스톤사이퍼 회장은 이 기간동안 상업항공기부문을 포함한 전체매출액이 8%가 늘어난 13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국방부문이 전체의 63%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금 납부액이 크게 줄어 올 회계연도의 순익은 전년대비 15%가 늘어난 주당 2.40∼2.6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방부문은 공군의 공중급유기 입찰을 둘러싼 비리사건에도 불구하고 크게 늘어 매출액에서는 2/3, 수익면에서는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형 7E7기의 개발로 도약을 노리는 상업항공기사업부는 3/4분기에 작년동기보다 많은 67대의 항공기를 인도해 늘어났으나 매출은 8% 감소한 46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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