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여론조사, 49-47로 격차 크게 좁혀져
대선에선 케리가 부시에 51-45로 여전히 앞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가 여전히 워싱턴주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부시와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지사 선거에서 계속 선두주자로 지목돼온 민주당의 크리스틴 그레고어 법무장관이 공화당의 디노 로시 후보에 추격 당해 팽팽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킹5-TV가 워싱턴주 유권자 7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케리는 51%, 부시는 45%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케리 후보는 특히 여성유권자들로부터 55%의 높은 지지를 받고있는 반면 남성유권자의 지지율은 부시와 똑같이 4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지사 선거에선 민주당의 그레고어 후보가 49%의 지지율로 여전히 앞서고있으나 공화당의 로시 후보도 47%로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격차가 크게 좁혀지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방상원선거에서는 민주당의 패티 머리 현역의원이 55%의 지지를 획득, 41%의 지지율을 보인 공화당의 도전자 조지 네더컷 후보에 여전히 크게 앞서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법무장관 선거에서는 공화당의 랍 맥키나 후보가 47%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민주당의 데보라 센 후보가 44%로 맹추격, 두 후보 사이에 TV광고 등을 통한 막판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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