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지난 23일 한미연합회(KAC)가 한인유권자들의 투표를 확대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 투표장으로 안내했던 가운데 이날 투표에 임했던 한인유권자는 40명에 달했다고 전영주 한미연합회 부 이사장이 밝혔다. 이날 한미연합회는 어빙 정부아파트와 달라스 코마트 앞에 차량을 대기시켜 투표장으로 가는 유권자들을 안내했다.
이날 한미연합회는 처음으로 투표함으로서 투표장에 들어서는 것을 두려워하는 노인들에게 투표기 사용법을 안내, 이들이 정당하게 미국시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방법을 숙지시켰다. 이날 오전 투표를 마치고 오후에 테니스대회에 나와 시니어 조 우승을 낚은 이한기 달라스 한국노인회장은 “대통령 외에는 지역구 출마자가 면면을 알지 못해 당을 보고 기표를 했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회는 이번 유권자 등록 운동을 계기로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옹호, 또 지도자 양성을 위한 각가지 사업을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또 선거사무소에서 발행하는 선거안내책자등을 번역 홍보하는 유권자 교육, 선거방법과 투표소 문의에 답하는 유권자 핫라인(Voter Hotline), 유권자 실태를 조사하는 유권자 분석, 앞으로 시의원 등 한인 사회와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는 후보자가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제시하도록 요구하는 정치후보자 초청 정견발표회, 시민권신청 대행 등 정치력 신장과 관련한 일과 한인들이 어려움을 당하면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는 윌페어 이슈, 정치인들이 한인들에게 불리한 법안을 상정하거나 통과시키지 못하도록 감시하며, 영향을 미치는 법안을 한인사회에 알려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 감시활동, 인종차별이나 편견으로 피해를 당하는 한인들을 대신하여 가해자들을 법정에 고발하는 인권옹호 업무 등을 점차적으로 실현해 갈 계획이다.
특히 한미연합회는 오는 11월8일 정기모임 시 연방 파산법원판사 브랜다 로드 판사를 초청, 파산법에 대해 경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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