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전역서 내달부터 3.62~12.30달러 올라
퓨젯 사운드 지역은 이미 16.7% 인상 확정
이미 천연개스 요금인상이 확정된 시애틀-타코마-에버렛 등 도심지역 외에 워싱턴주 거의 전역에서 내달부터 천연개스 요금이 대폭 오른다.
워싱턴 공공사업·교통위원회(WUTC)는 퓨젯 사운드 이외 지역에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캐스케이드 내추럴 개스 등 3개 회사의 요금인상 요청을 만장일치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벨링햄·브레머튼·마운트 버논·야키마 등 지역의 16만여 고객에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캐스케이드 내추럴 은 월 3.62달러를 인상, 가구 당 평균 사용료가 54.50∼58.12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포틀랜드에 본사를 두고 밴쿠버를 중심으로 워싱턴주 서남부일대의 5만6천 세대에 개스를 공급하는 노스웨스트 내추럴 개스도 월 평균 12.30달러를 올려 한달 사용료가 63∼75달러로 오른다.
또한, 스포켄을 중심으로 주 동부지역에 13만여 고객을 확보하고있는 아비스타도 월 8.26달러씩 인상, 가구 당 고지서가 평균 68∼77달러로 상향조정된다.
킹·피어스·스노호미시·루이스 카운티 등 퓨젯 사운드 대부분의 지역에 개스를 공급하는 퓨젯 사운드 에너지는 이미 WUTC로부터 16.7%의 요금인상을 승인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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