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년대 비해 키 1인치, 몸무게 25파운드 늘어
40년전에 비해 미국인들의 신장은 1인치 커지고 체중은 25파운드 가량 불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질병예방통제국(CDC)이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들의 신장은 약간정도 성장한데 비해 체중증가률은 전 연령대에 걸쳐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신장대비 체중공식으로 불리는 BMI 수치역시 1960년대 25에서 2002년 28로 증가했다.
국립건강통계센터가 일반인들의 신체 사이즈를 직접 측정해 자료화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세~74세 미국 남성의 키는 1960년 5피트 8인치에서 2002년에 5피트 9.5인치로 1인치 가량 늘었다. 여성 역시 5피트 3인치에서 5피트 4인치로 1인치 정도 커졌다. 반면 동일 연령대 남녀 몸무게는 1960년대 166.3파운드(남성)와 140.2파운드(여성)에서 2002년 191파운드와 164.3
파운드로 20파운드 이상 차이를 보였다. 체중증가률은 남성의 경우 나이가 많을 수록 컸으나 여성은 반대 현상을 보여 20대 여성들의 체중증가분이 평균 29파운드로 가장 컸고 60대이상 노년층은 17파운드 수치를 기록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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