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철 목사(세광교회)는 28일 오전 10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이휘표)를 방문해 목요 특강을 진행했다. 임 목사는 ‘인생을 즐겨야 한다’는 주제로 쉽고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임 목사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는 말을 즐기고, 돈을 즐기며 몸을 움직이라는 세가지 조언을 남겼다.

타인에게 먼저 말을 걸어 인사를 하고 농담도 자연스럽게 받아넘기는 기술을 익혀야 대인관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 대화상대자가 없을 때는 혼잣말이라도 읊조리며 노래를 즐기라고 조언했다. 또 돈을 아껴 손자손녀에게 쥐어주기보다 그들이 주는 용돈을 즐겁게 받고 본인과 타인을 위해 즐겁게 쓸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한다며 몸을 움직이면 자연히 활기가 돌아 인생이 즐거워진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샬롯 노인회 김원호 회장이 동석해 최근 새로 생긴 샬롯 노인회를 소개하고 양 노인회가 서로 친목을 다지며 교류를 활발히 하자고 제안했다. 샬롯 한인노인회: 704-608-3321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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