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2세 청소년문화가 전무한 가운데 북미주 지역 25명의 전문 음악인들의 참여 속에 개최한 ‘2004 리빙워십콘서트’에서는 10, 20대 한인 청소년들이 대거 몰려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문을 활짝 열었다.
리빙워십미니스트리(대표 지노 박)주관으로 지난 23일 저녁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는 캐나다, 노스케롤라이나 순회공연에 이은 ‘2004 리빙워십콘서트’가 개최돼 한인 청소년들로 자리가 가득 메워진 가운데 수준높은 CCM 음악의 진수가 연출됐다.
이번 행사는 높은 수준의 음악공연들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복음전파 이외에도 건전한 놀이문화를 마련하려는 리빙워십미니스트리가 전체행사를 기획했다.
리빙워십미니스트리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지를 순회하며 각종 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 우간다, 케냐, 멕시코, 러시아 지역을 방문, 한인이민자 자녀들에게 음악을 통한 접근을 시도, 복음전파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지노 박 재즈전문 음악가를 포함해 CCM부문 유명가수들인 손예진, 김은정, 섹스폰 전문 음악인, 그 외 캐나다 어린이합창단 등이 대거 출연해 문화갈증으로 지쳐있던 300여 한인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의 CCM을 통한 열정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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