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이슈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나와 만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시청을 찾아달라
27일 오전 10시 시청 집무실에서 한인언론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레이 젠킨스 도라빌시장은 한인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이고 어떻게 상호발전을 꾀할런지 함께 고민하자고 제안했다.
존킹 도라빌 경찰서장과 함께 도라빌시 운영에 대한 전반을 소개한 시장은 뉴피치트리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며 한인들의 협조를 구해왔다. 이미 포화되기 시작한 뷰포드 상권을 보완하고 비지니스 여건을 개선한다는 목적으로 기획중인 뉴피치트리 재개발 사업은 아직까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지역 일대로 진출하려는 개발업자와 비지니스맨들을 위한 시정부 차원의 사업협조는 원활한 상황이다. 레이 젠킨스 시장은 국회와 카운티 정부에 서한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다며 뉴피치트리 일대를 다민족 상업,문화 복합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한인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존킨 경찰서장은 사업하기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공 안전에 우선을 두고 있다며 티켓을 많이 준다고 불평하기 보다 음주운전이나 과속을 피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정부 운영에 필요한 한인 인력이 필요하다며 시청이나 경찰서에서 근무할 역량있는 한인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젠킨스 시장은 크리스마스 파티나 땡스기빙과 같은 명절에 한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싶다며 꼭 도라빌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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