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산된 콘서트 티켓 구입자들 연락처 남기도록
예매처 별 정산에 어려움
무산된 추석맞이 콘서트의 예매표 환불 일정이 일부 예매처의 기록 미비로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박제성씨(골든 부동산 대표)가 사재를 털어 예매처에서 구입해간 티켓에 한해 환불을 약속했지만 일부 예매처의 구매자 기록이 미비돼 이 기록이 완벽하게 갖춰지게 될 다음 주 정도에나 전체 금액 정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씨의 요청에 따라 정산 및 환불 절차를 밟고 있는 본보는 28일 모 예매처 업주를 만나 가능하면 다음 주 초까지 주최측인 서울 테크로부터 받은 티켓 수와 판매 표수 등 기록을 본보에 넘겨달라고 요청했고 업주도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액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서울 테크의 전종명 실장은“기록이 담긴 컴퓨터를 곽재훈 사장이 가져가 어느 예매처에 얼마만큼 배분됐는지 잘 모른다”며“티켓은 대략 300여장이 팔렸고 35달러짜리 티켓은 대부분 그로서리 협회를 통해 판매됐다”고 밝혔다.
본보는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는 대로 환불방법 등을 보도할 예정이다. 예매처를 통해 입장권을 구입한 피해자들은 해당 예매처에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남겨야 하며 구입한 예매권은 반드시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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