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질병관리국(CDC)은 이번주내로 420만명분의 독감백신이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2일경 독감백신 부족사태를 발표했던 CDC는 의료계종사자와 노약자 등 우선접종 순위를 발표하고 수량조절에 안간힘을 다해왔다. 최근까지 900만명이 백신을 공급받은 가운데 CDC는 늦어도 12월초까지는 백신 공급에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CDC는 독감 유행시기가 12월부터 3월초까지임을 감안할때 일반인들의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올해의 경우 백신부족으로 독감이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만큼 청결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독감을 피하는 지름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독감에 걸리지 않으려면 감기에 걸린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몰리는 장소를 찾지 않는 것이 좋다. 손을 항상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학교나 직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고 집에 머물며 재채기나 기침 시에 입과 코를 막아 전염을 방지해야 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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