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학생들만을 위한 전국단위 컨퍼런스(NAASCon)가 오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LA 다운타운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최초로 열린다. 아시안 어메리칸인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각 지역 단위 커뮤너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컨퍼런스는 아시안퍼시픽 어메리칸 커뮤너티의 과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활동의 역사와 교육법, 당면과제와 캠페인 실무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연사로는 아시안퍼시픽 어메리칸 활동가들과 시민권 전문 변호사 안젤라 오, 아시안 어메리칸학 교수 글렌오마수, 청년유권자운동단체의 타즈 암드 등이 나서며 커뮤너티 활동 에 힘을 싣는 법, 뉴스미디어 홍보, 인종장벽과 인종차별 뛰어넘기와 캠페인 새전략 등이 소개된다.
NAASCon은 2001년 아시안퍼시픽 어메리칸들의 문제를 사회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비영리단체로 순수 학생들의 활동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NAASCon의 베싸니리 공동창립자는 학교와 사회영역을 넘나들며 지식과 열정을 실생활의 활동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고 소개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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