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배구협회 창립이후 첫 대회 성황‘제1회 하와이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30일 오전 팔라마세틀먼트에서 총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6월에 창단한 하와이 한인배구협회(회장 쟌 신)가 주최하고 한인체육회(회장 김영해)가 후원한 이번 제1회 대회에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일반부)와 로얄하와이언크리에이션(청년부), 천주교(여지부) 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기 외에도 선수들에게 메달과 부상이 따로 증정됐다.
또한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에는 그리스연합감리교회의 이병희(일반부), 로얄크리에이션의 박상현(청년부), 천주교의 앨리사 지(여자부)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코치상에는 일반부 주활, 청년부 황종익, 여자부 아네스 유 코치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청년부, 여자부로 각각 나눠 경기는 6인제 3판2승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서성갑 한인회장과 김영해 한인체육회장이 나와 올해 처음 개최된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축하했으며 쟌 신 배구협회 회장이 개회선언을 발표했다.
쟌 신 회장은 “첫번째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18개 팀이 참가,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각 단체장과 선수, 후원업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선수를 발굴해 내년 미주체전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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