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부문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 창단연주회가 지난 24일 저녁 열린교회에서 개최된 가운데 합창단원들은 무대를 통해 남성특유의 섬세함, 부드러움 및 힘있는 목소리로 응축된 합창의 묘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미 지난 2002년 11월 이후 음악활동을 시작한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지휘자 서병윤 장로)은 이민100주년 기념 복음화대회, 새한장로교회 주최 단풍음악회, 크리스찬타임즈 기금마련 신년 음악회 등 애틀랜타 지역 내 총 8번의 각종 공연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해왔다.
한편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은 현 크리스찬타임즈의 발행인으로 잘 알려진 이윤태 장로를 단장을 주축으로 서병윤 지휘자, 서윤경 피아니스트, 그 외 총 21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가운데 이날 창단연주회로 기획된 무대를 통해 기독교 부문 찬양곡을 중심으로 한 총 14개 곡이 관객들에게 선보여 수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은 향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 각종 합창관련 행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통해 고달픈 이민 삶으로 지친 애틀랜타 거주 한인들에게 합창의 진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