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플래그십 학생들도 관심
강기엽 무추위 공동위원장 UH 강연
강기엽 무추위 공동위원장이 지난달 29일 하와이대학에서 한국어 플래그십 학생들에게 무비자 추진운동에 대한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강기엽 무추위 공동위원장은 학생들에게 무비자 추진운동의 현황과 성과를 알리고 무비자 문제가 앞으로 한미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그십 학생들은 포천 여중생사건 이후 촛불시위로 상징되고 있는 반미시위를 예로 들면서 이와 상반되는 무비자 추진문제에 대해 질문했고 강 위원장은 반미는 미국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한 것으로 올바른 미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무비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강위원장은 불법체류 문제에 대해서는 비자면제와는 상관없는 일로 범죄의 테두리에서 생각해야지 이를 무비자와 연관시키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와이 대학의 한국어 플래그십 프로그램(Korean Flagship Program)은 하와이대학에서 2학기 동안 최고급 한국어 과정과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학과목을 중심으로 수업을 들은 후 고려대학교에서 1년 더 전공과목을 한국어로 듣고 한국에서 인턴십도 받게 된다.
3년 전 하와이대학에 처음 개설된 한국어플래그십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내에서 현재 하와이대학교와 UCLA 등에서만 실시되고 있다.
한편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대사는 지난 1일 고려대 경영대학에서의 강연을 통해 9.11 테러 이후 까다로워진 미국 비자 발급 절차에 대해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기적으로 비자 면제 대상국에 한국을 포함시키는 것이 재임하는 동안의 목표라고 밝혔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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