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KAGRO: 회장 최종기) 2003년도 회장을 맡으면서 10여 만 달러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KAGRO에 의해 고발된 황윤경씨의 개인파산 재판이 내년 2월로 연기됐다.
연방파산법원 시애틀 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한 케빈 유 KAGRO 사무총장은“황 전 회장이 불 출석한 가운데 재판이 2월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는 KAGRO의 이우영 시애틀 지역장, 김근명 감사 및 스포켄의 개인 채권자가 참석했으나 황씨 측은 변호사만 나왔다고 유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유 총장은 황씨가 재판을 연기하면서 채무자들에게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이미 검찰이 기소하겠다고 밝힌 이상 사태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여행 즐기며 재산 증식도”
LA 뉴포트 매리엇 리조트, 서북미 판촉에 열 올려
여행클럽 개념…전 세계 1,900 리조트 이용 가능
“여행도 다니시고 재산도 증식하세요”
매리엇 호텔 그룹이 LA 인근 뉴포트 코스트에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리조트 단지의 한인담당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김무웅씨(사진)가 전 세계 1,900개 리조트를 사용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판촉 하기 위해 시애틀을 찾았다.
한국의‘메드 클럽’등과 비슷한 여행상품인‘매리엇 배케이션 클럽’은 뉴포트 코스트 리조트의 2침실-2욕실 콘도를 1년에 1주일 사용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면 이 콘도의 사용은 물론 매리엇 호텔 그룹과 계약을 맺고 있는 전 세계 1,900여 리조트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의 콘도 매매와 개념이 비슷하지만‘매리엇 클럽’은 하와이는 물론 동남아, 스페인 등의 유명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고 자신이 예약한 후 한국의 친지들이 이용할 수도 있어 무방해 효도관광을 목적으로 상품을 구입하는 한인들도 많다고 귀띔했다.
1년 1주일 계약에 대략 3만 달러 정도로 부동산과 같이 등기를 해주고 매년 가치가 상승해 재산증식 방법으로도 괜찮은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힌 김씨는 그 해 사용하지 못한 것은 이듬해로 이월돼 항공권이나 매리엇 호텔 이용으로 대체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북미에서 이미 10여명의 한인이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년에 유지비 800여 달러만 지불하면 고급 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949)464-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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