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합감리교회.기독교대한감리회 합동선교음악회
서울감리교신학대서
미주선교100주년기념
미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 dist Church)와 기독교 대한감리회는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미주한인 선교 100주년 기념 축하 선교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선교 음악회는 감리교 신학대학교 웨슬리 체플에서 미국측에서 메리 엔 스웬슨 미연합감리교회 로스엔젤레스지역 감독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김진호 기독교 대한 감리교회 감독회장를 비롯 후원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미국 교회의 영성훈련과 성장을 목적으로 미 서부지역에 건립되어질 ‘영성훈련센터’건축을 위한 최초의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려 선교 헌금과 후원금은 센터 건립을 위한 최초의 기금으로 사용토록 미 연합감리교단에 기부했다.
이날 오후4시부터 열린 선교음악회는 준비위원장인 최연호목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후원회장인 오혜식목사의 기도, 메리엔 스웬슨 감독의 인사로 열렸다. 음악회는 소프라노 김영미씨의 동심초를 비롯 감리교 여선교회 전국합창단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 이화여고 동문합창단의 ‘기도’, 코리아 남성합창단의 ‘시편 23편’등 여러곡목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를 준비 해온 김원기 미 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 선교감리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100년전에 한국 감리교인들이 미국 땅에 뿌린 복음의 씨앗이 놀라운 성장을 가져왔으며 이제 미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선교의 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한국과 미국 감리교회가 선교의 파트너로서 영성수양관 건립을 통해 형제 교우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져 부흥하도록 계속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진호 기감 감독회장은 ”이 음악회가 미주 선교 100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선교 2세기를 맞아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원기 감리사는 지난 8월 레익타호에서 열렸던 서부지역 한인선교구 지도자 세미나에서 이미 영성수양관 건립을 발표한바 있다.
선교 음악회에 참석한 미 연합감리교단의 스웬슨감독등 교계 관계자들은 김원기 감리사의 안내로 미 연합감리교회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금강산 육로 투어에 참가하기도 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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