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비아 장 룩 주하원부의장 4선 고지 안착
▶ 실비아 장 룩 주하원부의장 4선 고지 안착
한인 1.5세 실비아 장 룩 주하원의원이 4선고지에 안착하고 하와이 중견 정치인으로 행동 반경을 넓혀가게 되었다.
이로서 2004 총선 하와이에서 당선이 확정된 한인후보는 실비아 장 룩주하원외에 지난 9월 예비선거에서 일찌감치 빅 아일랜드시장 재선에 성공한 한인 2세 해리 김시장으로 주하원과 빅 아일랜드에서 한인계 정치인으로서의 그 영향력을 넓혀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해리 김시장은 지난 9월 예비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 3만289표(무효 947표) 가운데 1만9천178표(63.3%)를 획득해 8천212표(27.1%)를 얻은 야공 후보를 1만966표 차로 눌렀다. 실비아 장 룩주하원의원은 2일 총선에서 주하원 26지구(펀치볼, 퍼시픽 하이츠, 누우아누밸리) 공화당의 밥 탐후보와 격돌, 지역 주민의 65% 지지(6천1백46표)를 얻어 3천3백56표를 득표한 경쟁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호놀룰루 도심지역 연방하원 후보로 출마한 공화당의 달튼 김 타노나카후보는 12만6천28표를 득표한 민주당의 닐 애버크롬비 현역의원의 아성을 허물지 못하고 6만8천1백74표를 얻는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마우이 주하원 8지구(와이루크, 와이에후)에서 현역 조 수우키 민주당의원에 도전장을 낸 한인계 3세 로버트 민 공화당후보도 현역 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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