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대파하고 5승째 수확…소닉스도 2연승 쾌재
시애틀 시혹스가 3연패 후 2연승을 거두며 5승3패로 NFL 내셔널 컨퍼런스 서부 디비전 단독 수위에 올랐다.
시혹스는 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49ers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쿼터백 맷 헤슬벡이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는 등 285야드 전진패스 야드를 얻어내고 러닝백 숀 알렉잰더가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샌프란시스코를 42-27로 대파했다.
1쿼터를 7-14로 뒤진 시혹스는 2쿼터와 3쿼터에 4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상대를 압도한 끝에 완승을 이끌어 냈다.
시혹스와 공동 1위를 달리던 세인트루이스 램즈는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어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혈전을 펼쳤지만 22-40으로 완패해 디비전 2위로 내려앉았다.
시혹스는 오는 14일 세인트루이스로 날아가 램즈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시혹스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이후 3경기는 모두 약체 팀(마이애미, 버팔로, 댈러스)이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시혹스가 세인트루이스 전을 포함한 4경기에서 최소한 3승 이상을 거두지 못할 경우 그 다음 경기상대가 올 시즌 NFL 최강으로 꼽히는 미네소타와 뉴욕 제츠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NBA 시즌 첫 경기에서 약체 클리퍼스에 30점차로 대패한 시애틀 수퍼소닉스는 2차전에서 애틀랜타 혹스를 꺾은 데 이어 NBA 서부 컨퍼런스의 최강 팀 중 하나인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대파하며 2연승을 구가했다.
소닉스는 경기 초반부터 샌안토니오의 골게터 팀 던컨을 이중 수비, 그의 득점을 봉쇄하는 한편 주포 레이 앨런(24점), 라샤드 루이스(27점), 블라드미르 라드마노비치(15점)의 득점 포가 터져 113-34로 완승을 거뒀다.
소닉스는 9일 덴버로 날아가 너게츠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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