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젯 사운드 부동산 거래 전년대비 10% 줄어
시애틀 중간가격 32만5천달러, 11% 올라
시애틀지역 부동산시장은 이미 비수기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금리를 바탕으로 한 주택매매 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격도 강세를 나타냈다.
서북미 지역 부동산리스팅회사인 NMLS는 지난달 주택거래는 매물부족으로 전년대비 10% 줄어든 6천7백여건을 기록했지만 매매가 진행중인 거래는 4.9% 늘어났다고 밝혔다.
퓨젯 사운드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가격은 25만1천달러로 전년의 22만5천달러에 비해 12% 오르는 등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NMLS는 분석했다.
사상 최저수준의 금리와 함께 팔려고 내놓은 주택이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지난달 킹·피어스·스노호미시·킷샙 카운티의 매물은 전년대비 14%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애틀·벨뷰를 중심으로 한 킹 카운티 지역의 매물은 18.8% 가 감소했으며 스캐짓 카운티와 그레이스 하버 카운티는 각각 32.7%와 24.5%가 줄어들었다.
매매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피어스 카운티가 12.4%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킹 카운티는 11.6%,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11%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스트사이드의 중간가격은 36만9천달러, 시애틀은 32만5천달러였으며 쇼어라인·바슬·레이크 포리스트 등 킹 카운티 북부지역은 29만2천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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