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협, 가을 학술세미나에서 홍창희박사 밝혀
비행기처럼 날고 헬리콥터처럼 이, 착륙하는 BA-609 항공기가 내년 시중에 모습을 드러낸다고 벨 헬리콥터사 홍창희 박사가 6일 북 텍사스 재미 과학기술자협회 주최 가을 학술세미나에서 밝혔다.
벨 헬리콥터사가 이탈리아 아구스타사와 공동 개발한 이 항공기는 향후 10년내 차세대 항공기의 50%를 점유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도 이미 이 항공기를 주문했다.
홍창희박사는 지난 1950년 시험한 회전익 시험 항공기 XV-3부터 1970년 XV-15, 1980년 V-22 오스프리, 1990년 이글 아이 무인항공기, 2000년 BA-609, 2010년 차세대 4개의 대형 회전익 항공기 Quad Tiltrotor 등의 새로운 컨셉의 항공기 개발 역사를 설명하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특히 민수분야보다는 군사분야에서 먼저개발한 이 항공기는 이미 통합전투기사업이란 계획하 해군과 공군, 육군 해병이 공유할 수있는 수직 이,착륙 전투기 F-35를 개발해 놓은 상태이다. 민수용으로 수직 이, 착륙이 가능한 이 틸트 로터 항공기는 헬기에 비해 높은고도로 비행하므로 소음이 적고, 속력이 2배이상 이며 운용비용이 저렴한가하면 탑승감 항공기와 같고 안전하다.
이날 이동우박사(UTA, 건축구조역학교수 )는 경주 석굴암에 대한 구조진단을 통해 석굴암 내부가 기하학적인 비례로 건축된 훌륭한 건축물이라고 설명하면서 석가모니 상과 신전, 사천왕상, 금강역사, 11면 관음 등이 자리한 기하학적 도면을 제시했다.
또 듀퐁사에 근무하는 양덕주박사는 왜 적은 나라들은 부 하고 큰 나라들은 빈곤한가 라는 주제로 중국과 인도 인구를 합치면 전세계 인구의 40%를 점유하는데 반해 무역량은 3.4% 뿐이라고 지적, 이는 교육이 뒷받침 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은 예외로 역사는 짧지만 잘사는 이유가 헌법을 잘 만들어 교육을 잘 시켰기 때문이라고, 즉 주입식 교육이 아닌 창의적 사고의 교육이 미국의 IBM 한 회사의 특허건수가 2,685건으로 세계 139개국의 2,552건보다 많게 나타나고 있다고 그 차이를 예로 들었다. 즉 21세기는 유전자 정보를 비롯한 새 기술, 새 정보가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사람에게 투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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