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주민 가장 인심좋아
시애틀 주민은 ‘짠물’
외식 횟수론 LA 으뜸
◎…대도시 거주자들 가운데 외식시 팁이 가장 후한 사람들은 필라델피아 주민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권위의 식당 평가 보고서인 ‘자갯 서베이’ 최신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주민들은 저녁 외식시 평균 19.2%의 팁을 주고 있으며 애틀랜타가 19.1%로 그 뒤를 잇고 있다는 것. 반면 미국내 12개 대도시 가운데 시애틀 주민들은 18%로 팁이 가장 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외식을 자주하는 41개 도시의 1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외식 회수에 있어서는 기후가 따스한 곳이 단연 높았는데 LA 응답자가 주 3.8회로 가장 외식이잦았으며 마이애미와 라스베가스가 3.6회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보스턴은 3회, 워싱턴DC는 2.8회, 필라델피아는 2,6회에 그쳤다.
한편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자갯 서베이 여행부문에서는 뉴욕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1위(38%)를 차지했으며 2위는 샌프란시스코(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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