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북가주 한인세탁협회 회장에 로렌스 임 콘트라코스타지역회장이 선출됐다.
세탁협회(회장 이진재)는 안경국 이사장 주재로 6일 저녁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정무)가 추천한 로렌스 임 후보에 대한 인준투표를 실시했다.
허정무 선관위원장은 로렌스 임 후보에 대한 부재자투표를 통해 16명이 찬성했고 오늘 투표에서 14명이 찬성, 모두 30표의 찬성을 얻어 재적이사 48명중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로렌스 임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모든 회원과 임원들의 뜻을 받들어 협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5개 지역협회로부터 신임회장 후보 3명씩을 추천받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박기태 페닌슐라지역협회장과 로렌스 임 콘트라코스타지역협회장을 상대로 추대교섭을 벌인 끝에 임 회장을 단독 추천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노스베이 지역협회가 회비납부와 함께 본 협회 잔류를 확정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서세건 부회장이 제출한 연말파티 준비위원장 및 ‘다림마을’ 회지발간총괄위원장직 사퇴서를 수리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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