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이 오는 11월 16일 오후 7시 휴스턴 노스브룩하이스쿨 강당(Northbrook senior high school)에서 공연을 예정돼 있는 가운데 공연준비위원회는 합창단 공연 중간진행사항을 알려왔다.
공연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경상 한인회부회장은 “공연장소와 시간은 11월16일 저녁 7시로 확정됐으며 현재 입장권은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으며 아직 구입못한 동포들은 한인업소나 한인회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합창단의 숙식과 이동을 위한 모든 사항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티켓 구입가격은 A석 100달러, B석 50달러, C석 20달러로 구입처는 한인회를 비롯한 지정예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경상 준비위원장은 “다인종, 다문화 이민사회에서 한국의 소리를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동포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합창단은 1973년 5월에 창단, 2000년 3월 재단법인 국립합창단으로 모습을 바꾸어 한국최고의 프로합창단으로,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으로 연 4회정기연주회, 15회의 지역순회연주회 그리고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합창출연과 특별연주회 등 지금까지 수많은 연주회를 무대에 올렸다.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창의 정수인 종교음악에 이르기까지 국립합창단은 세계 유명합창곡을 모두 무대에 올림으로 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폭 넓게 소화해 내고 있는 우리나라 최정상의 프로 합창단이다.
문의처: 휴스턴 한인회(713)984-2066, 웹사이트 www.houstonkorea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