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서울 침례교회(담임목사 최영기)는 11월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미 남침례 국제 선교재단 (IMB)에서 총재인 제리 랜킨 박사를 포함 약 20여명의 현지 선교사와 스탭진들이 직접 참석, 세계 선교 동향과 효과적인 선교, 선교 지역들의 특성, 그리고 IMB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는 선교사가 되는 방법 등 선교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을 실시한다.
미 남침례 국제 선교재단은 1년 예산이 3억9천만달러정도이며 이 모두를 현지 선교사 후원, 사역 지원 등에 사용한다. 현재 약 5000명의 IMB 지원 선교사들이 세계 각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인 선교사도 약 70명에 이른다. 최근에 한국인 선교사들이 아주 효과적으로 선교를 하며 많은 열매가 있는 것을 보고 IMB에서 앞으로 한인 교회와 더욱 깊은 관계를 가지며 선교사 발굴에 동역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미국 한인 교회와 협력하여 각지역에 이러한 선교축제를 200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서울 침례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7번째이다. 이미 샌프란시스코, LA, 달라스, 워싱턴 등에서 이 선교 축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워싱턴 지구촌 교회에서는 128명의 선교 헌신자들이 나왔다. 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남미 지역들의 선교사들이 직접 강의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선교 교육도 처음으로 실시한다.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경험하자’라는 주제로 이번에 실시되는 선교 축제 행사는 12일 저녁 7시 미션 랠리를 시작으로(영어권은 본당에서, 한어권은 체육관에서) 토요일 오전 8시15분부터는 4가지 주제를 가지고 강의와 실습이 있으며, 점심 식사 후 6가지 주제의 선교지 특성을 살펴보고, 어린이 및 청소년 선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기가 원하는 주제를 임의로 들을 수 있는 리볼빙 클래스가 주어진다. 저녁 7시부터는 선교 축제로 선교를 축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랭킨 박사의 말씀, 연극, 찬양 그리고 선교자 헌신의 시간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서울침례교회 선교 사역원측은 “일생에 몇 번 오지 않을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휴스턴 교인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점심, 저녁 및 간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침례교회(713-896-9200)에 문의나 교회 웹사이트 (seoulbaptist.org)를 참조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