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대한항공지점의 박경진소장과 김승복 서비스지점장은 지난 3일 휴스턴을 찾아 대한항공과 콘티넨탈 항공사이에 마일리지를 공유하게 됐다고 전하며 휴스턴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인회 강경준회장, 정경상부회장, 이성식 사무총장 등이 함께한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정경상부회장은 대한항공의 휴스턴 직항로 개설을 위해 달라스 지점과 많은 의견교환을 해왔다고 소개하고 직항로 개설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이번에 대한항공과 휴스턴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콘티넨탈 항공이 마일리지를 함께 공유하기로 해 많은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진소장은 지난 9월15일부터 콘티넨탈 항공과 노스웨스트 항공이 스카이팀 얼라이언스에 합류함으로써 휴스턴 승객의 경우 다양한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대한항공 마일을 이용하여 콘티넨탈 항공의 무상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가능게 돼는 등 마일리지 적립 및 보너스 마일리지를 이용한 무상 여행이 보다 용이 ▲한국방문시 휴스턴 공항에서 콘티넨탈 항공 미국내선 탑승 수속시 대한항공 연결편의 탑승권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연결편의 수속을 다시 할 필요가 없이 탑승할 수 있게 됨 ▲대한항공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또는 밀리언 마일러 클럽회원은 390개에 달하는 스카이팀 회원사의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소개했다. 박소장은 결론적으로 대한항공이 휴스턴에 직접 취항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서울-달라스편이 휴스턴으로 연장 취항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복 서비스지점장도 “회사 입장에서 보면 코드 공유는 취항과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앞으로 한결 나은 서비스로 휴스턴 동포들을 모실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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