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노인회는 제23대 노인회장 취임식을 지난 3일 오전 10시30분 노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명학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서 이규환 노인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처음 계획했던 노인회관 건축이 잘 진행되고 있다. 현재 연방정부나 주정부, 시당국에서 기금을 보조 받는 방안을 알아보고 있으며 앞으로 새 건물이 신축되면 노인회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의 집, 우리 후세의 집을 위해 최고의 노인회관을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인회원과 한인동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민동석총영사와 강경준 한인회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제23대 회장으로 새 출발하는 이규환 노인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이규환노인회장은 노인회 발전에 큰 공헌과 많은 도움을 준 김경희, 김영란, 구세군다민족교회 나영일사관, 윤치호, 이명희, 이영옥, 이유승, 이태영, 정진성씨에게 각각 감사패와 감사장을 증정했다. 이어 노인회원들로 구성된 늘푸른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한편 행사도중 김경희 시장자문위원은 이규환 노인회장의 23대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빌 화이트 휴스턴시장의 축하장을 이규환 노인회장에게 전달했다. 이규환 노인회장은 신임임원으로 수석부회장에 이명학, 총무에 배승원, 섭외이사에 박복선, 봉사이사에 박채례씨를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동석총영사를 비롯한 강경준한인회장, 최치시평통회장, 구세군다민족교회 나영일사관, 김경희 시장자문위원, 김인수 인권연휴스턴지회장, 강한석 625참전전우회장 등 각 단체장들과 노인회원, 한인동포 등이 참석, 이규환 노인회장의 23대 회장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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